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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3일 여행 추천|4월 봄꽃 여행코스 총정리

Trip n Tip'Korea 2025. 4. 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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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n Tip'Korea

 

안녕하세요! 블로거 키코입니다👧🏻🩷

 

4월은 제주도가 가장 아름다워지는 시기입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 유채꽃, 청보리밭까지 피어나는 이 계절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대로 된 여행코스가 절실하죠. 이번 글에서는 2박3일 동안 알차게 제주도를 즐길 수 있는 4월 제주도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날씨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내외 관광지, 그리고 가족이나 커플 모두에게 좋은 힐링 숙소까지 담았습니다.

제주도 2박3일 여행, 봄이기에 더 특별한 이유

봄의 제주도는 말 그대로 꽃천지입니다. 4월 초부터 유채꽃이 만개하고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이후로는 겹벚꽃, 수국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봄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시기죠. 하지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면, 4월 제주도의 날씨는 꽤 변덕스럽다는 것. 그래서 실외뿐 아니라 실내 관광지도 일정에 포함시키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힐링을 위한 제주 숙소 – 신성의숲 부띠크호텔(제주시)

✔ 주소: 제주시 애월읍 광령평화8길 47-7
✔ 특징: 깔끔한 객실, 고급스러운 분위기, 가성비 우수

제주도 여행에서 숙소는 여행의 질을 좌우합니다. '신성의숲 부띠크호텔'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해 있어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이 호텔은 풀빌라와 부띠크 호텔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죠. 특히 객실 창밖으로 보이는 한라산 뷰와 벚꽃이 흐드러진 정원은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도심과 자연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루프탑에서는 제주공항과 오션뷰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비오는 날에도 걱정 없는 실내관광지 – 아쿠아플라넷 제주(서귀포시)

✔ 주소: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 운영시간: 09:30~18:00 (매표 마감 17:00)

둘째 날, 예기치 않은 비바람으로 유채꽃 코스를 포기하게 된다면?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훌륭한 대안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수족관이 아니라, 해양 생물 관람은 물론 문화 전시와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복합관광지입니다.

특히 "물 그리고 숨"이라는 전시에서는 제주 해녀들의 역사와 삶을 주제로 다양한 미디어아트, 시, 애니메이션 등을 체험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깊이 있는 제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 외에도 오션아레나에서 열리는 ‘해녀 망사리’ 공연은 해녀의 용기와 모험을 담은 스토리텔링 쇼로, 미디어아트와 다이빙 퍼포먼스가 결합된 고퀄리티 공연입니다.

봄꽃 천국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서귀포시)

✔ 주소: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운영시간: 09:00~18:00

4월 제주여행코스 중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입니다. 유채꽃과 겹벚꽃, 그리고 초여름을 앞둔 수국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곳은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죠.

넓은 공원을 산책하면서 꽃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전통놀이와 흑돼지 먹이주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초록 융단 같은 청보리밭 – 가파도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 배출항: 운진항 (064-794-5490)

제주도 본섬에서의 관광도 좋지만,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가파도를 꼭 추천드립니다.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작은 섬으로, 4월이면 청보리밭과 유채꽃이 섬 전체를 감쌉니다.

푸르른 들판, 푸른 바다, 멀리 보이는 한라산과 산방산까지… 정말 황홀한 풍경이 펼쳐지며, 자전거를 빌려 섬을 한 바퀴 도는 것도 낭만적입니다. 청보리축제 기간에는 배편이 빠르게 매진되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예요.

녹차 힐링 – 오설록 티뮤지엄

✔ 주소: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 운영시간: 09:00~18:00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또 하나의 명소, 바로 오설록 티뮤지엄입니다. 안덕면에 위치한 이곳은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이 인상적인 힐링 여행지입니다. 4월에는 벚꽃까지 더해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죠.

뮤지엄 내부에서는 다양한 차 전시와 차 제조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카페에서는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차 음료를 즐기며 멍 때리기에도 최고입니다.

제주도 2박3일 여행 팁 – 날씨별 코스 조합이 핵심

4월 제주도는 갑작스러운 비나 강풍이 잦기 때문에, 실내외 관광지를 적절히 섞어 코스를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맑은 날에는 휴애리와 가파도,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는 아쿠아플라넷이나 오설록 티뮤지엄을 중심으로 동선을 조정하면 실패 없는 여행이 가능하죠.

또한 숙소 선택 시 접근성과 풍경, 가격까지 고려해야 여유로운 여행 일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신성의숲 부띠크호텔은 그런 점에서 최적의 선택이기에 추천드립니다.

✈ 마무리하며 – 제주도의 봄, 지금이 가장 예쁠 때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이번 코스가 좋은 가이드가 되길 바랍니다. 4월의 제주는 봄꽃, 바다, 문화,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날씨에 따라 변동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유연한 일정으로 계획해 보세요. 4월 제주도 여행코스는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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